글을 잘 쓰고 싶다면
우선 잘 읽어야 합니다.
주변에 보면 글을 잘 쓰고 싶지만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당연히 평소에 글쓰기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분들이라면 머릿속이
마치 허허벌판처럼 휑할 것이기 때문이죠.
고작 하고 싶은 말 한두 문장을
만지작 거리다가 포기하고 맙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글쓰기 훈련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를
확실히 아셔야 합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을 말하지
않았던 것처럼 글쓰기도 어떠한 형식을
알고, 그에 대입해 써나가면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오피니언이 될 수 있어요.
글을 잘 쓰려면
필사부터 시작하세요.
필사는 많은 소설가와 사설/칼럼리스트들이
입모아 추천하는 방법임에도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계신 TIP이죠.
단순히 베껴쓰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필사는 문장의 숨결을 따르는 과정이지
그 사람의 문자를 베껴쓰기만 하면
당연히 발전이 없겠죠. 응용도 못하겠구요.
필사할 때 체크할 것!
사설은 특히 신문의 한 귀퉁이에
손바닥만한 지면 안에서 자신의 주장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쓴 글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서 글쓰기를 배우기가
가장 편한 틀입니다.
필사할 때 체크하실 포인트 짚고 갈게요.
1.
전체 구조 파악
2.
주제 파악
3.
소재 파악
4.
뒷받침 예시 파악과
어떤 방식으로 녹여냈는지
▼
이렇게 하나의 글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나만의 방식으로
리스트화해서 정리해 나가시면 됩니다.
이게 글쓰기에 있어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은 분명하며, 확신합니다.
(글쓰기 수업 특급비밀이랍니다.)
아래 네이버에서 사설/칼럼을
모아둔 오피니언 링크를 달아놓을게요.
유용하게 활용하셔서
글, 어렵지 않게 쓰시게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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